서울의 반지하 주민들, 폭우가 예고된 오늘 밤 또 뜬눈으로 지새게 생겼습니다.
지난주 폭우 때, 무릎까지만 물이 차도 문이 열리지 않아 생명의 위험도 느꼈다니까요.
반지하 주민들 돕겠다며 서울시와 국토부가 연이어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반지하를 없애겠다” 이런 거창한 대책도 좋지만, 말만 앞세우다 시민들 희망고문만 시키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 오늘 밤 안전 대책부터. ]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